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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1일 “김건우 등 모든 신인 선수들과 도장을 찍었다”며 “1차 지명한 김건우는 계약금 2억원, 2차 1라운드로 뽑은 조형우(광주일고·포수)와는 계약금 1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김건우는 짧고 간결한 팔 스윙으로 공을 던지는 투수다. 최고 구속 146㎞의 직구와 수준급 슬라이더,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조형우는 정확한 송구, 포구, 블로킹 등 우수한 수비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계약을 마친 11명의 신인 선수들은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최종전에 앞서 팬들에게 직접 인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