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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윤박은 2020년 방송된 tvN ‘산후조리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것에 이어 이번에는 형수와 도련님으로 만난다.
윤박은 “엄지원 씨 캐스팅을 듣고 만난 적이 있는데 ‘부부로 만나다가 형수·도련님으로 만나네요’라는 얘기를 했다”며 “극중 형수님에게 감사함을 갖는데 전작에서도 부부를 연기했을 때 아내를 많이 의지하고 챙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개인적으로 좋은 선배였기 때문에 극에서도 잘 보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실제로도 이런 형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엄지원도 “윤박 씨와는 워낙 재미있게 잘 지냈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묘하면서도 편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은 도련님으로 보인다”라고 새 작품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