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멤버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는 전날 진행한 PCR 진단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함께 검사를 받은 또 다른 멤버 이민혁과 서은광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8일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임현식은 자가 치료 중에 있다.
비투비는 정규 3집 ‘비 투게더’(Be Together) 활동을 전개 중인 상황이다. 오는 18~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일간 개최 예정인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멤버 6명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컴백 활동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자가격리 기간의 일정은 취소 및 연기될 예정”이라며 “변경되는 자세한 일정은 주최 측을 통해 별도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