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팔로세비치 연속골’ 포항, 부산 2-0 제압

임정우 기자I 2020.05.10 16:41:17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0 K리그1 부산 아이파크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린 일류첸코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하고 2020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포항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에 2-0 승리를 차지했다. 부산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포항의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포항은 이상준과 빈치씽코, 이동준으로 공격진을 구축한 부산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포항은 흔들리지 않았다. 부산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낸 포항은 전반 23분 승부의 균형을 먼저 깼다.

해결사로 등장한 건 일류첸코다. 일류첸코는 김용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으며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포항의 수비는 단단했다. 포항은 부산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갔다.

포항은 후반 25분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뽑아냈다. 일류첸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팔로세비치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갔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포항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부산의 모든 공격을 막아냈고 2-0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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