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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은 오후 1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42.5%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스24, 인터파크, 맥스무비, 티켓링크, CGV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변호인’은 이날 오후 5시 개봉한다. 오전까지만 해도 40.0%였던 ‘변호인’의 예매율은 개봉 시간이 다가오면서 점차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매관객은 이미 9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13.5%로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배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오랜 인연이 있던 국밥집 아들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에 눈을 뜬 계기가 된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 지역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올해 ‘설국열차’와 ‘관상’ 두 편의 영화로 1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송강호가 노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여기에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등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의 추천과 배우 김혜수, 임수정 등 유명 배우들의 극찬이 이어져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주연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김영애, 오달수, 임시완, 곽도원, 이성민 등 출연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했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변호인’은 개봉 전 전국 시사회 등을 통해 이미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야 개봉만으로 쟁쟁한 12월의 경쟁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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