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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맨 전영중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그우먼 함효주, 김형은, 배우 이언 등 과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스타들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께 서울 서강대교에서 여의2교로 방향으로 오토바이를 주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BS 예능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 중인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28세의 꽃다운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함효주, 김형은, 배우 이언 등 스타들의 사망 사건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1월 SBS 7기 공채 개그우먼 김형은은 스케줄에 맞춰 이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함효주는 귀가 중 차량에 치여 지난 6월 운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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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 출신 배우 이언도 지난 2008년 서울 한남 고가도로에서 차선 변경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추골절로 사망했다
이 밖에도 그룹 먼데이키즈 김민수, 배우 김태호, 승규, 강대성 등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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