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온라인커뮤니티에 A씨는 본인이 작성한 글에 댓글로 “일간 많은 연락이 왔고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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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제 오후 만나서 그간 못했던 말과 선생님의 생각 등을 나눴다. 엄마에게도 사과하고 잘 풀었다”라며 “만나서 내게 보여준 모습과 사과는 진심이라고 생각해 나도 엄마도 선생님을 용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간 못했던 말들과 당시 선생님의 생각, 글을 읽으시며 느끼신 것들, 환불 건, 미안한 마음들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눴다”며 “저와 선생님은 이렇게 잘 끝낸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과분한 응원과 조언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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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너무나도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지만 일부로든 실수든 이 일에 대한 처리는 미숙하셨다고 확신하고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을 겪는 학생들이 없게, 어쩌면 저 하나뿐만이 아닐 수도 있는 이런 일들을 겪은 모든 학생이 절 시작으로 용기 내 말이라도 꺼낼 수 있게, 자신이 잘못한 것을 마주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부모님과 로잘린 간에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당시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로잘린의 SNS 계정에는 과거 그가 협찬 물건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댓글이 달리면서 로잘린의 ‘먹튀’ 의혹은 더욱 거세졌다.
여기에 더해 한 액세서리 업체는 과거 로잘린에게 협찬했으나 착용 사진을 받지 못했다며 당시 로잘린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현재 로잘린은 본인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