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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m의 큰 신장을 자랑하는 트로야크는 2024~25시즌까지 폴란드 최상위 프로축구인 엑스트라클라시의 코로나 키엘체의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두 경기와 리그 최종전을 제외하곤 모두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근 다섯 시즌 동안 꾸준히 리그 30경기 이상 뛰었다.
트로야크의 체력과 내구성은 K리그를 비롯해 코리아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빡빡한 일정을 치르는 울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울산은 트로야크에 대해 “우수한 킥 능력을 기반으로 한 빌드업, 반대 전환 패스가 장점”이라며 “김영권, 이재익과 같은 왼발 중앙 수비수와 조합으로 후방 안정성, 공격 지원에 탄탄함을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로야크는 신체 조건이 우수한 선수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속도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며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겸할 수 있는 자원이기에 다양한 전술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울산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진현은 폴란드 리그에서 뛰던 지난해 8월 트로야크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아 속도가 느릴 줄 알았는데, 발도 빠른 선수라 기억에 남는다”며 “무엇보다 팀의 수비 조율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는 선수라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트로야크는 “아버지도 축구 선수였기에 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그만큼 내 커리어에 우승컵을 남기고 싶은 욕망도 강하기에 울산으로 왔다”며 “아들에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팀을 도와 목표를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첫 도전에 나선 트로야크는 4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6일 FIFA 클럽월드컵 참가를 위해 울산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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