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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대표는 앞서 가세연에서 공개한 김수현, 김새론의 사진이 2016년 촬영된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진과 관련해 고 김새론 씨가 2016년도에 찍은 사진이라고 가족들에게 보낸 카톡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세연 방송에서 김수현과 관련된 ‘N번방’ 급의 증거가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저희가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한다”며 “방송을 하는 건 김새론 씨와 김새론 씨의 유족의 명예를 훼복하기 위한 거다. 많은 내용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김수현의 뻔뻔한 태도에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이런 게 있다’는 걸 얘기하는 것이다. 김새론 씨의 명예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공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부지석 변호사는 “현재 유족이 극심한 불안 증세로 외부 석상에 나설 수 없다”며 “최근 하루가 멀다 하게 고 김새론 양에 관한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파헤쳐지고 있고, 이로 인해 유족들에 대한 억측과 비난이 이어지면서 유족들은 극심한 불안과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런 비난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가세연 측은 김수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N번방급 영상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24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