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AG 선수단, 24일 결단식 개최...본진 2월 4일 출국

이석무 기자I 2025.01.23 12:02:2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24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5 제9회 하얼빈동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엠블럼.
이번 결단식에는 빙상(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 마운티어링 등 선수들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체육회 임원, 시도체육회 및 참가 종목 단체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공식 행사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최홍훈 선수단장의 답사, 선수단 소개 영상 상영, 단기 수여 등 순서로 진행된다. 결단식 종료 후에는 도핑 및 생활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다. 2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4일 폐회식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 34개국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6개 종목, 11세부 종목에서 64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223명(선수 149명, 경기임원 52명, 본부임원 22명)으로 구성된다. 선수단 본단은 2월 4일 아시아나항공 OZ339편을 통해 하얼빈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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