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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병관은 7일 방송된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이하 ASC)의 MC로 활약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ASC’의 공식 MC로 첫발을 내디딘 김병관은 화려한 댄스 신고식을 치르며 잔망미를 한껏 발산했다. 앞서 두 차례 ‘ASC’의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쌓아온 높은 이해도와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MC 재윤(TO1)과의 환상적인 호흡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제이미가 사정상 불참했으나 김병관은 풍성한 진행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며 제이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또 게스트 크래비티와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통해 ‘ASC’를 훈훈하게 채우며 방송의 재미를 배가했다. 적재적소의 다채로운 질문으로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가 하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병관은 크래비티의 헤어스타일 변천사와 과거 운동 이력까지 정확하게 캐치해내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듯 게스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예리한 눈썰미를 통해 크래비티의 TMI를 끌어내는 동시에 적극적인 리액션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관은 마지막까지 여유 가득한 분위기로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공식 MC 첫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병관이 속한 에이스는 지난 2일 두 번째 리패키지 앨범 ‘체인저 : 디어 에리스’를 발매하고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체인저 : 디어 에리스’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와 노르웨이, 포르투갈의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K팝 대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