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뽑아든 엔소닉 "리우 올림픽 응원가 노린다"

김은구 기자I 2016.03.27 13:05:45
C2K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엔소닉이 1년 만에 국내 발표하는 신곡 ‘엑스칼리버’로 리우올림픽을 겨냥했다.

엔소닉은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엑스칼리버’가 올림픽 응원가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올해는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31회 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엑스칼리버’가 응원가로 불리려면 그 만큼 곡과 노래를 부른 엔소닉의 인기가 높아져야 한다. ‘엑스칼리버’로 엔소닉이 기대하는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엑스칼리버’는 기존 국내 대중에게 친숙한 단조로운 팝 느낌에서 탈피한 트렌디 팝 장르의 곡이다. 아프리카 리듬 느낌에 엔소닉은 퍼포먼스도 아프리카 토속 춤을 연상시키는 동작들로 재미있게 만들었다. 응원가로 충분히 어울린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제법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기 기반이 약한 엔소닉이 이번 ‘엑스칼리버’로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룰지 지켜볼 일이다. ‘엑스칼리버’는 오는 30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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