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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은중 수원FC 감독,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 지동원(수원FC), 최소미(수원FC 위민),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이 참석했다. 수원FC 남녀 선수단이 기부한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녀선수단이 함께 기부했다”며 “이재민 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쓰시는 관계자분들 모두 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지난해에도 2023시즌 실착 유니폼 경매 수익금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