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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올시즌부터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 각 1명을 선정하는 ‘도드람한돈 월간 MVP’를 운영하고 있다.
5월 투수 MVP에는 노경은이 선정됐다. 노경은은 한 달 동안 12경기에 등판해 1승 8홀드 평균자책점 0.61을 기록했다. KBO리그 전체 홀드 부문 1위(15개)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5월 야수 MVP로 선정된 최정은 22경기에 출장해 25안타 4홈런 11타점 타율 .316을 기록했다. 특히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등 중심타선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월간 MVP로 선정된 노경은, 최정에게는 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그중 한 선수당 25만원씩 총 50만원의 상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의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4월에는 서진용, 최지훈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노경은은 “승리가 필요한 순간 등판해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은 “이번 시상에 선정돼 기쁘며 향후 팀에 더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야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