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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가입과 함께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성금 616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전 대덕구의 한부모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태희 대전공동모금회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기부로 팬들의 사랑을 보여주는 건강하고 밝은 팬덤 문화는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그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한부모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임영웅 생일 기념 기부가 전국 각지에서 이뤄졌다.
경기도 포천 지역 팬들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울산 지역은 미혼모 시설에 후원물품을, 대구·포항 지역에서는 생필품 나눔을 잇따라 기부했다.
공식 팬클럽인 ‘영웅시대’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약 3700여만원을 전달하면서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지난 14일에는 영웅시대 영웅지킴이 특별응원방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약 626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사용된다.
또 서울 흥인지문공원에 벤치 5대와 배롱나무 2주를 기부하는가 하면, 초록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는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한 616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별빛보다 눈부신 감성장인 임영웅 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해피 히어로데이”라고 축하를 보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도 “해피 히어로 데이! 우리의 히어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게 빛날 별빛 같은 아티스트 임영웅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