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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싸가리를 아시나요?...`오싹한 연애` 뒷심 작렬, 손예진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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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11.12.13 11:44:46
▲ 손예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개싸가리를 아시나요? 업계 은어로 개싸가리!가 났습니다. 개봉 첫 주보다 2주차 주말에 접어들어 더 관객이 많이 드는 현상 말이죠!”(@oscarjang)

배우 손예진의 티켓 파워로 영화 개봉 2주차에 관객 점유율이 오르는 이색적인 현상이 벌어졌다.    손예진 주연의 영화 `오싹한 연애`가 개봉 첫 주말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세밑을 준비하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13일 오전 6시 현재 677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고 누적 관객 139만506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열기에 힘입어 투자사인 CJ엔터테인먼트 투자팀 직원이 트위터에 `개싸가리`(개봉 첫 주보다 둘째 주부터 관객이 늘어가는 것을 가리키는 일본어에서 비롯된 영화계 은어)났다고 표현했을 정도다.

 실제로 `오싹한 연애`는 개봉 첫 주에 비해 스크린 숫자와 점유율이 상승했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572개 스크린에서 26.8%의 점유율을 기록하더니 9일부터 12일까지 676개 스크린에 34.6%의 점유율을 올렸다. 배급사 집계로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수치보다 조금 높은 141만4777명을 기록했다.    `오싹한 연애`의 홍보사인 영화인은 “개봉 첫 주인 `브레이킹던 파트: 1` 등 화제작들과 개봉됐음에도 만만치 않은 예매율을 자랑했다”며 “2주차에 접어들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넘어서는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싹한 연애`의 뒷심 발휘는 주인공인 손예진의 티켓 파워에 힘입었다. 손예진은 귀신을 보는 여자 여리(손예진)로 나서 마술사(이민기)인 남자와 사랑을 키우면서 엉뚱하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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