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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다음 앨범?..모던한 음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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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별 기자I 2011.01.10 11:45:20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같은 걸 두 번 하진 않아요"

팝스타 스팅이 6년만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다음 앨범에 대해 귀띔했다.

스팅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XIII` 타이틀로 세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그는 10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공연 계획 등을 밝혔다. 

스팅은 다음 앨범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다음 앨범이 어떨지는 알 수가 없다. 지금과는 다른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나는 한번 했던 걸 다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심포니도 해봤고 포크도 해봤다. 그래서 다음 앨범에는 조금 모던한 것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음악의 미래가 어디로 갈까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만 다음 노래는 어떤 스타일의 곡이 나올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스팅의 내한 공연은 `심포니시티스`(Symphonicities) 앨범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서 스팅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자신의 히트곡들을 새 앨범의 콘셉트에 맞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팅은 이번 공연에서 30곡 정도를 연주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공연들보다 내일 공연은 더 재밌을거라고 기대한다. 이번에는 오케스트라를 위해 히트곡들을 재해석, 편곡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노래를 다시 한 번 손 보게 되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 팬들도 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스팅은 서정적인 음악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1977년 `더 폴리스`(The Police)로 데뷔해 현재까지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팝 음악계의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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