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치치 감독(풀네임 아데노르 레오나르두 바시)이 한국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치치 감독은 한국과 평가전(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루 앞두고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서툰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손흥민은 기술·체력·정신 모두 완벽한 정상급 선수”라며 “이번에 득점왕을 차지한 건 우연이 아니다”라고 호평했다.
한국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에서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5대 빅리그 득점왕으로 등극했다
치치 감독은 “손흥민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지만 다른 선수들도 굉장한 경쟁력 보여주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황희찬이 뚜렷하게 능력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이어갔다. 아울러 “한국 축구 대표팀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오랜 시간 지휘하면서 선수들이 잘 조화를 이룬 팀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치치 감독은 평가전보다 무려 일주일이나 빠른 지난달 26일 입국한 이유에 대해 ‘시차 적응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찍 들어온 건 삶의 지혜이고 가장 큰 목적은 12시간이라는 시차의 극복이다”면서 “각자 취미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감독으로서는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중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식사 생각이 나고 평소 티 타임을 가지던 시간이 아닌데도 커피 생각이 나는 등 시차 적응이 어려웠다”며 “지금은 적응된 상태다”고 말했다.
치치 감독은 이번 한국전을 포함한 A매치를 통해 원정 경기력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밝혔다.
그는 “한국과 경기에서 승리라는 결과만 원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원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고 우리가 원하는 할 수 있는 경기력이 나오는지 등 성장과 발전을 확인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또한 “벤투 감독의 팀은 삼각형 형태로 패스하면서 볼을 소유하는 팀인 만큼 안정된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며 “우리도 최고 상태를 유지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복귀한 일부 선수의 컨디션에 대한 고민도 살짝 털어놓기도 했다.
치치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뛴 선수들은) 이동거리도 길었고 경기를 뛴 지도 얼마 안된 만큼 체력을 고려하면 출전시키지 않는 게 맞다”며 “하지만 우리 목표는 ‘모든 선수가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선수마다 상태가 다른데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는 회복이 빠르고 출전을 원하고 있어 딜레마다”면서 “카세미루의 기준을 모든 선수에게 적용할 수 없다는 점도 고민인 만큼 내부 협의 후 최선의 결정을 내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더 오른다잖아요”…계약갱신권 포기한 전세난민 사연[부동산 취재로그]](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400009t.jpg)


![[그해 오늘] ‘36주 낙태' 영상에 발칵…법원, 의사·산모에 ‘살인 유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400001t.jpg)
![24만원대에 고급미…박규영의 '품절' 투피스 뭐길래[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40002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