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베' 이용진 "큰 프로그램 단독 MC, 부담 이겨낼 것"

김현식 기자I 2022.03.25 10:59:2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Mnet 신규 프로그램 단독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전 10시 30분 Mnet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MY BOYFRIEND IS BETTER)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용진은 “큰 프로그램 MC를 해보고 싶었던 찰나에 좋은 기회가 와서 잡았다”며 MC를 맡게 된 기쁨을 표했다.

‘마이 보이 프렌드 이즈 베러’는 여자 출연자 5명이 남자친구들이 벌이는 노래 대결을 두고 투자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을 그리는 포맷이다.

이용진은 “(커플이) 돈과 연애에 흔들리는 모습 보는 것도, 심리 게임을 이끄는 것도 좋아한다”며 프로그램 형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현희, 솔지, 아이키, 가비, 시미즈, 장예원, 임라라 등 여자 연예인들은 ‘여심 판정단’으로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이용진은 “음과 양의 기운을 믿는 편인데 남자 출연자가 저 혼자여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웃으며 “다행히 생각보다 제가 여성분들과 호흡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단독 MC라 부담스럽긴 한데 성격상 부담을 이겨내고 해내는 걸 좋아한다”며 “저를 선택해주신 분들을 위해 기대치 이상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밤 9시 20분 첫방송.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