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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진세연, 지석진-최희, 송지효-박서준, 이광수-나르샤, 개리-민아, 김종국-하연수, 하하-한혜진 커플 등은 파트너의 정체를 모른 채 각자의 짝을 찾기 위한 이벤트부터 시작했다. 멤버와 게스트는 각각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장면들을 그려내며 처음 만났다.
허들을 넘고 가장 먼저 공중에 매달린 부케를 잡아 짝꿍에게 전달하는 순백의 사랑 ‘짝꿍에게 사랑의 부케를 전달하라!’에서는 ‘부케 전쟁’을 방불케 하는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졌다. 치열한 경기는 결국 한 차례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사랑은 바운스’ 스피드 퀴즈 게임에선 문제를 내기 위해 스탬펄린을 뛰는 남자들의 각양각색 모습만으로도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지석진은 모자란 점프 실력과 저질 체력으로, 한혜진은 키 작은 하하를 대신해 문제를 내기도 했다.
‘러브 이즈 핫’ 코너에서 송지효-박서준, 김종국-하연수 커플이 아슬 아슬 닿을락 말락한 단무지 빼빼로 게임으로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송지효-박서준은 연기자 선후배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영화 속 러브 신을 연출했다. 김종국-하연수 커플은 하연수가 의외의 승부욕을 발휘,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해 단무지를 거의 남기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5년 차에 접어들며 또 하나의 국민 예능이 된 ‘런닝맨’은 최근 해외에 프로그램 컨설팅으로 진출하는 등 국민 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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