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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 오후 3시까지 춘천시와 강릉시를 대상으로 2026년 강원FC 홈경기 개최 신청서를 받았다”며 “해당 기간 한 지자체만 신청해, 동일 조건으로 12일 오후 3시까지 재공모를 진행했다”고 발혔다.
이어 “이번 공모는 상·하반기 분산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개최 순서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였다. 공모방식은 3년 전과 동일하게 진행됐다”며 “이번 공모에서 ‘개최지원금’ 단일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적용했다. 모든 대상 지자체에 동일한 기준과 조건을 제공했으며, 제출된 신청서에 따라 결과가 확정됐다”도 덧붙였다.
강원FC는 “강릉시는 지난 3년과 동일한 경기당 8000만원의 개최지원금을 내고 내년도 전 경기를 개최한다”며 “신청이 한 곳에서만 이뤄짐에 따라 분산 개최는 무산됐다”고 못을 박았다.
강원FC는 “2022년 공모에서도 한 지자체만 마감일에 맞춰 신청한 사례가 있었다”며 “당시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재와 신청한 지자체의 협조로 지난 3년간 양 시에서도 경기가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예외적 조치가 신청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지자체에 반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성실하게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에는 별도의 추가 논의 없이 공모 결과에 따라 내년도 홈경기를 강릉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 구단의 공모 발표에 대해 춘천시는 “지자체 간 갈등을 부추기는 공모 방식”이라며 “시민에 대한 진실한 사과를 선행하지 않는 한 강원FC와 어떠한 논의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 4월 김병지 대표이사의 기자회견 당시 춘천시민에 대한 발언과 5월 춘천 홈경기장을 방문한 춘천시장을 출입 제한 조치한 것에 대해 문제 삼으로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