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 부동산자산관리·SNS 마케팅 전문가 자격증 취득

김가영 기자I 2020.08.22 11:41:3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새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사진=SNS)
22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24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서 1, 2차 동차 합격한 후로 7년이 흘렀다. 시대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어 현실에 안주할 수 없고, 저는 늘 배움에 목 말라 있기에 이번에는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똑같은 강의를 내내 반복해서 보고 공부하면서 전혀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고, 자세하게 몰랐던 부분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고 나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한 조민아는 “오늘도 이렇게 나의 세상에서 작은 성공을 이뤘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8년째 네이버 블로그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3년 전 부터 두 번째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면서 제 개인 블로그 채널만 2개다. 매일 1일 1포스팅을 해오느라 총 2개의 포스팅을 매일 같이 하는 게 버거웠지만 돌아보면 제 발자취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소중한 제 공간들이다. 푸드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SNS 마케팅 분야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워보고 싶어서 공부를 해왔다”며 SNS 마케팅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렸다.

조민아(사진=SNS)
최근 2개의 자격증을 새롭게 취득한 조민아는 “8년을 부서져라 일했던 ‘내 일’을 건강 때문에 접게 되면서 마음이 많이 공허했다. 늘 자리하던 ‘내 공간’이 사라지면서 나 자신마저 없어진 기분이었다”며 “넘치는 열정을, 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뿜어낸 곳은 운동과 공부. 매일 운동하고 배움을 실천하며

공허함도 극복하고 일하면서 생겼던 강박증에서도 자유로워지고 있다. 소소하지만 단단한 빛을 내는 사람으로 주변에 힘이 되고 싶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며 멋지게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룹 쥬얼리로 활동하던 조민아는 지난해 레이노 투병을 고백하며 운영 중이던 베이커리를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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