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육씨, 세번째 메일 "장윤정은 거짓말쟁이, 하지만 사랑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정현 기자I 2015.11.13 09:10:2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장윤정의 모친인 육흥복 씨가 세 번째 메일을 보냈다. 이번에는 장윤정에게 보내는 편지도 첨부했다.

육씨는 13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보낸 메일에서 “10억 빚의 진실을 곧 밝히겠다. 장윤정이 절대 부인하지 못할 명확한 증거로 ‘대국민사기극’의 전말을 파헤치겠다”라며 “언론인이라면 진실 파헤치기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라며 보도를 요청했다.

또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대해 “왜 사람들이 욕하는지 알고 있다. 언론과 여론이 저를 욕하고 때리는 것은 달게 받겠다”라며 “하지만 너무 심하게 욕하는 것은 비열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자신을 ‘관종’이라고 표현한 일부 기자와 성씨를 ‘윤’으로 쓴 칼럼미스트를 지적했다.

이어 “필요한 것은 오로지 ‘진실’하나이다”라며 “저는 지금도 자랑스러운 딸 윤정이를 사랑한다. 그와 접촉이 가능한 기자는 편지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육씨가 장윤정에게 남긴 편지다.

오늘은요...

사랑하는 딸 윤정이에게

다 내가 잘못했다.

다 내 잘못이다. 나를 용서하지 않아도 좋다.

다 괜찮아...

난 짧게 굵게 잘 살았어

지금 죽어도 난 한은 없어...

하니 만나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이 만나자.

너랑 나 이게 뭐냐?

한마디 말에 눈이 녹듯이 녹을 수 있게 얼굴이나 보자.

이산가족도, 머리가 하얀 어르신들도 65년 헤어져 살았어도 가족들 보고 눈 감는 게 소원이라들 하듯이

한 하늘 밑에서 살면서 이게 뭐냐고?

나를 만나기 힘들면 네 전화목소리 한 번이라도 듣게 해다오.

‘엄마’라는 소리 듣고 난후 난 조용히 눈을 감으련다.

꼭 약속 하마...

너를 꼭 닮은 예쁜 연우를 낳아줘서 고맙다. 잘했다. 자랑스럽다. 사랑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