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공연 하루 앞두고 확진… 2AM 콘서트 취소 [공식]

윤기백 기자I 2022.02.11 12:07:3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조권이 2AM 공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9년 만에 열리는 ‘2AM 콘서트 22 S/S’(2am Concert 22 S/S)는 잠정 연기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지난 10일 조권은 최초 검사(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금일(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권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권의 확진 여파로 ‘2AM 콘서트 22 S/S’도 잠정 연기됐다. 콘서트 주최·주관사 문화창고·드림어스컴퍼니 측은 공지문을 통해 “출연 아티스트 조권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선제적 조치로 12~13일까지 온·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공연 예매자 분들께는 각 예매처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되오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조권이 오늘(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조권은 최초 검사(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금일(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조권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am Concert 22 S/S’ 잠정 연기 안내

안녕하세요. 2am Concert 22 S/S 주최/주관사 문화창고, 드림어스컴퍼니입니다.

출연 아티스트 조권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선제적 조치로 2월 12일(토) 부터 2월 13일(일)까지 온·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일 조권은 최초 검사(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금일(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조권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2월 12일(토)부터 2월 13일(일)까지 공연 예매자 분들께는 각 예매처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am Concert 22 S/S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본 공연은 잠정연기이나, 기존 예매자분들에게는 이후 진행될 2am 공연에 선예매권을 드릴 예정이며 티켓은 환불 수수료 부과 없이 전액 환불해드릴 예정입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티켓 환불 절차 안내>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체 취소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코로나 상황과 지자체별 공연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향후 공연을 기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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