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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간된 한국콘텐츠진흥원 ‘위클리글로벌’ 224호에 따르면, 프랑스 대표 사전 ‘쁘띠 라루스’가 최신판에 봉준호 감독을 등재했다. 봉준호 감독은 미국배우 존 트라볼타, 프랑스 역사가 미셸 징크, 배우 필립 토레톤,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 등 이번에 새롭게 등재된 40명에 포함됐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2019년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을 수상했다.
쁘띠 라루스는 일반 대중 및 프랑스어 학습자, 프랑스 연구자에게 널리 알려진 프랑스 대표 사전. 해마다 △프랑스와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인물 인지도, △작품 인지도, △인지도 지속성, 대중과 비평가 및 동종업계 종사자 사이에서 인정과 정당성, △작품의 보편성, △작품 내용의 접근성 및 개방성 등 6개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정해 새롭게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