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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배급사 집계 기준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6위인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12일)의 4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또한 코미디 장르에선 100만, 200만, 300만, 400만 돌파 최단기간의 기록을 세웠고, 2016년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럭키’의 흥행 기록은 충무로에 여러 가지의 의미를 남긴다. ‘수상한 그녀’ 이후 첫 400만 관객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인 ‘럭키’는 침체되어 있던 코미디 장르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또한 2016년 상반기 ‘곡성’이 흥행 대이변을 낳았다면, 하반기에는 단연 ‘럭키’가 흥행 신드롬의 주역이라 할 만하다. 무엇보다 어둡고 폭력적인 소재 위주로 답습해 온 충무로의 트랜드에서 벗어나, 밝고 코믹한 분위기의 영화가 특유의 개성을 충분히 살린다면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며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기존 코미디 장르의 영화에서 여성 관객의 예매 비율이 더 높았다면, ‘럭키’는 남성과 여성의 예매 비율이 거의 대등한 상태로 성별에 관계없이 사랑 받고 있는 영화임을 확인케 했다. 이를 입증하듯 영화 ‘럭키’는 개봉2주차에도 떨어지지 않는 예매율과 스코어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럭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