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 수상작 ‘시티즌포’의 감독 로라 포이트라스가 연출하고 ‘그린 북’, ‘로마’ 제작사 파티시펀트 미디어가 제작한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가 5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는 전설적인 사진작가 낸 골딘이 직접 전하는 자신의 삶, 예술, 투쟁, 그리고 생존의 이야기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는 제7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역대 두 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전 세계 영화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전 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35관왕 및 52회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가디언, 뉴욕타임스, 사이트앤사운드, 인디와이어, 타임, 타임아웃 등 유수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리스트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지금까지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95%를 유지, 명실상부 최고의 영화임을 증명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창가에 선 낸 골딘의 자화상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생채기가 난 등 위로 “어떤 ‘삶’은 그 자체로 ‘예술’이다”라는 카피는 생존과 투쟁으로 뒤얽힌 낸 골딘의 삶을 궁금하게 한다. 왕가위, 라이언 맥긴리, 자비에 돌란 등 사진계를 넘어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위대한 예술가 낸 골딘이 사진이 아닌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들려줄 메시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그야말로 모든 금기를 깨부수고, 온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예술가 낸 골딘의 생존의 기록을 담은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는 오는 5월 15일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