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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은 “큰 영광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지켜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 자리에 있도록 지지해준 여러 사람이 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넷플릭스 드라마다.
스티븐연은 제 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TV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1949년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