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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자사 회원 340만명의 스코어를 분석한 결과 평균 타수는 91.5타, 베스트 타수는 57타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골퍼의 평균 타수가 90.8다, 여성 골퍼는 92.7타로 나왔고, 연령별로는 50대 89.8타, 60대 87타, 70대 85.9타로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평균 타수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구력을 조사하지는 않았으나 구력이 길수록 스코어가 줄어드는 현상이라고 스마트스코어는 분석했다.
스코어를 구간별로 분석하면 90타대를 입력한 건수가 전체의 41.6%를 차지했고, 100타 이상은 29%였다. 최근 새롭게 골프에 입문한 이른바 ‘골린이’가 급증한 것이 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울산광역시 골퍼가 평균 89.4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이어 전북(89.8타), 광주광역시(90.1타), 전남(90.3타), 경북(90.7타) 등의 순이다.
스마트스코어는 회원들의 스코어를 분석한 2023 연말 결산 리포트를 오는 1월 31일까지 자사 앱 내 새소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