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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세계적인 음악 채널인 MTV가 얼터너티브 록 밴드 ‘더 킬러스(The Killers)’와 협력해 강요된 성매매의 근절을 촉구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 13일부터 MTV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총 168개 국가에서 동시 방영한다.
‘더 킬러스’의 앨범 '데이 앤 에이지'(Day & Age)에 수록된 ‘굿나잇 트레블 웰’(Goodnight, Travel Well)이라는 타이틀곡으로 만든 이 뮤직 비디오는 폭력과 억압 아래 강제로 성매매에 동원되는 젊은 여성들의 고통 받는 일상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는 동시에 이를 근절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충격적인 여성들의 성매매 실태를 그리고 있는 “Goodnight, Travel Well’ 뮤직 비디오는 음악과 사회비판적인 메시지를 잘 결합하여 만든 MTV의 사회공헌 콘텐츠로서, 작년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의 노동 착취를 그린 ‘라디오 헤드’의 싱글 곡, '올 아이 니드'(All I Need) 뮤직비디오 제작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더 킬러스’는 “우리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강제적으로 착취당하는 사실에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현대판 노예와 같은 이러한 끔찍한 인신매매의 실태를 꼭 인식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