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삼부자,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가입

윤기백 기자I 2025.09.30 10:14:19

지민 이어 아버지·동생까지
첫 삼부자 가족회원 탄생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동생이 지난 5월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면서, 지민·부친·동생이 함께하는 첫 ‘삼부자 회원’이 됐다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6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2017년 출범 이후 약 8년 만에 548명 규모로 성장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사진=빅히트 뮤직)
지민은 2021년 1억 원을 기부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토록 했고, 부친은 2022년 인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 후원자로 합류해 치아 치료비 1500만 원 지원, 생계비·학업비 정기 후원 등을 이어왔다. 동생 박지현 씨도 군 전역 후 클럽에 가입했다.

지민의 기부는 군 복무 중에도 지속됐다. 육군 장병·가족 지원 1억 원, 경북 산불 피해 소방관 지원 1억 원, 저소득 노인 주거 개선 3000만 원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후원을 이어왔다. 이 밖에 모교 부산예술고에 매년 3000만 원 장학금과 책상·의자 1200개 교체, 전국 교육청·국내외 재난 구호·국제로타리·대학 장학 등 교육·복지 분야 지원도 꾸준히 했다.

지민의 선행은 팬덤의 나눔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생일·기념일에 맞춰 아동·재난 분야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초록우산은 공로를 인정해 2024년 지민 부친에게 회장 감사패를, 2025년 지민에게 전국후원회장 명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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