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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박진영, 노정의 과거 추적…의미심장 주종혁 만남

최희재 기자I 2025.03.01 17:16:55

채널A 드라마 '마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마녀’ 박진영이 노정의와 주종혁의 과거를 좇는다.

(사진=채널A)
1일 방송되는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에서는 미정(노정의 분)을 따라다니는 죽음의 법칙을 알아내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 동진(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는 과거 사건 사고를 조사하는 동진이 담겼다. 그 중에는 동창들뿐 아니라 미정과 이야기를 나누다 사고를 당한 교회 오빠 익종(주종혁 분)도 포함돼, 호기심을 더한다. 익종은 10년 전, 미정과 같은 교회를 다녔던 선배다.

공부를 잘해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게 된 익종은 미정에게 꼭 같은 학교를 다니면 좋겠다며, 속에 담아뒀던 마음을 드러내다 말벌에 쏘였다. 한겨울에 말벌이 나타난 것부터 이상한 일. 익종은 치료를 받은 후 서울로 떠났고, 미정도 사고 이후 소식을 알 수 없었다. 그가 과연 동진에게 과거 사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의문을 증폭시키는 한 장면이 포착됐다. 바로 미정과 익종이 대학생이 된 후 만난 적이 있었기 때문. 덤덤해 보이는 듯한 미정과 달리, 익종은 너무나도 당황한 표정이다. 그의 이러한 리액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미스터리의 촉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동진이 모르는 미정의 지난 10년의 과거에 익종이 있었다면,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가능성 역시 높아지는 바. 동진이 미정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주, 동진이 미정의 과거 사건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정이 함께 다녔던 교회의 오빠 익종이 다시 등장한다. 익종은 미정에게 영향을 미친 몇 안 되는 주요 인물이다. 동진이 그를 통해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마녀’ 5회는 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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