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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3리그는 시흥시민축구단이 정상에 섰다. 18승 6무 6패로 승점 60점을 확보하며 2위 화성FC(승점 56)의 추격을 따돌렸다. 15위 포천시민축구단은 K4리그 3위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승강전을 통해 잔류에 성공했다. 16위로 최하위에 머문 대구FC B팀은 K4리그로 자동 강등됐다.
15골로 시흥시민의 우승을 이끈 까밀로가 최우수선수와 득점상, 베스트11까지 거머쥐었다. 도움상은 문슬범(12도움·창원FC), 영플레이어는 전성진(창원)이 선정됐다.
K3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까밀로, 박하빈(FC목포), 미드필더 부문에는 구종욱(울산시민축구단), 리마(시흥시민). 백승우(화성), 이지홍(시흥시민)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서경주, 정호근(이상 시흥시민), 윤병권, 이슬찬(경주한수원)이 뽑혔고 골키퍼 부문은 김덕수(시흥시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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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에서는 전북현대 B팀이 우승과 K3리그 승격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17승 3무 4패로 승점 54점을 기록하며 2위 대전하나시티즌 B팀(승점 37)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3위를 기록하며 승격을 노렸던 노원유나이티드는 포천시민(K3)과의 승강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전북 B팀의 우승을 이끈 진태호가 최우수선수, 안대현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 노원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이끈 김동률(20골·노원유나이티드)과 김현승(11도움)은 각각 득점상과 도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영플레이어는 염경민(남양주시민축구단)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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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최우수 지도자 : 박승수 감독, 오현명 코치(이상 시흥시민축구단)
영플레이어 : 전성진(창원FC)
도움상 : 문슬범(12도움·창원FC)
득점상 : 까밀로(15골·시흥시민축구단)
최우수선수상 : 까밀로(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베스트11
공격수 : 까밀로(시흥), 박하빈(FC목포)
미드필더 : 구종욱(울산시민), 리마(시흥시민). 백승우(화성), 이지홍(시흥시민)
수비수 : 서경주, 정호근(이상 시흥시민), 윤병권, 이슬찬(이상 경주한수원)
골키퍼 : 김덕수(시흥시민)
△K4리그
최우수 지도자 : 안대현 감독(전북현대B)
영플레이어 : 염경민(남양주시민축구단)
도움상 : 김현승(11도움·서울노원유나이티드)
득점상 : 김동률(20골·서울노원유나이티드)
최우수선수상 : 진태호(전북현대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