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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키미키가 신곡 ‘시에스타’(Siesta)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키미키 최유정은 “이번 앨범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었으면 좋겠다”며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수연은 “가사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여서, 가사를 생각하면서 타이틀곡을 들으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한다”며 “위키미키 무대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힘찬 기운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시에스타’의 킬링 파트와 리스닝 포인트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지수연은 “일렉트로닉과 딥하우스 요소를 담은 팝 장르의 곡으로 힘차고 밝은 느낌의 멜로디컬한 느낌이 포인트”라며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밝음 속에 쓸쓸한 느낌이 멜로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대중분들도 그런 분위기를 생각하며 들어주신다면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오랜 낮잠 끝에 깨어난 우리 위키미키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포부를 담은 곡”이라며 “신나는 느낌이 강한 곡이지만 그 안에 이번 앨범과 같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가사가 매력적이고, 계속 듣다 보면 조금은 슬픈 느낌의 멜로디도 들리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킬링 파트는 훅 부분인데, 귀에 잘 익고 안무도 포인트적인 요소가 많아서 함께 보면서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시에스타’를 어떤 순간에 들으면 좋을지도 추천받았다. 리나는 “곡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은 한편 몽환적인 느낌도 들어서 이른 아침, 새벽에 들어도 좋을 것 같다”며 “무언가 자신이 고대했던 일을 끝마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엘리는 “아침 출근길에 들어도 좋을 것 같고, 출근에 늦었을 때 ‘나는 해낼 수 있어!’라는 느낌을 가지고 뛰면서 들으면 더 힘이 날 것 같다”고 했고, 루아는 “지쳤을 때 듣기 딱 좋고, 위로 받고 싶을 때나 힘이 나야 하는 상황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끝으로 루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성장’, ‘청춘’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며 “지금은 물론 나중에도 저에게 위키미키는 그런 단어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위키미키는 18일 미니 5집 ‘아이 엠 미’(I AM ME.)를 발매하고 힐링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곡 ‘시에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