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7회에서는 국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미국 국적의 아나운서 김카니가 아이와 함께 등장한다.
김카니는 지난 251회(1월 22일) 만삭의 몸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와 남자친구와 임신을 알게 되고 결혼 준비에 나섰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의 반대와 남자친구의 변심으로 파혼하게 됐고 아이를 혼자 낳아 키울 생각임을 밝힌 바 있다. 미국 국적인 김카니가 한국에서의 미혼모 출생신고 절차를 위한 ‘태아 인지’를 요구했지만 거부하고 있었다.
현재는 출생신고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아이의 한국 국적 취득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한다.
여기에 출산 직후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여 친자확인을 완료했고, 친부는 여러 절차에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난번 출연에서 양육비는 변호사를 통해 꼭 받으라는 조언에 따라 변호사를 선임, 양육비에 대해 협의를 진행 한 바 있다는 김카니는 출산 전 친부의 변호사를 통해 “선임한 변호사비와 전체 양육비를 합쳐 XX만 원 주겠다”고 제안받았다고 하자 서장훈은 “그렇게 무식하게 얘기한다고?”, 이수근은 “바닥이네”라며 어이없어 한다.
이어 “혼자 있지 말고 힘들면 부모님의 도움도 받아”라며 안좋은 과거는 다 잊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화재의 사연자 김카니의 근황은 29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