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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대 안타 5만원-박영현 세이브 10만원, 유소년 꿈나무 돕는다

이석무 기자I 2024.07.01 14:06:07
KT위즈 배정대와 박영현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위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위즈 중심타자 배정대와 마무리투수 박영현이 안타와 세이브 기록당 후원금을 모아 야구 꿈나무들을 돕는다.

KT위즈는 “지난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앞서 KT알파와 함께 유소년 야구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KT알파 쇼핑은 KT알파에서 운영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2017년부터 고영표, 강백호 등 주요 선수들의 시즌 기록과 연계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협약에는 배정대의 안타 당 5만원, 박영현의 세이브 기록 당 10만원 후원금을 적립하게 된다. 적립금은 연말에 장애ㆍ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베스트원 야구단 선수들과 가족들을 경기에 초청해 애국가 제창 및 시구 행사를 가졌다.

유소년 야구 후원에 뜻을 모은 배정대는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야구 유망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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