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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웨딩컨설팅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에 따르면 빛나는 오는 23일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미술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빛나는 중학교 동창이자 자동차 분야 연구원인 예비 신랑과 2년 반 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빛나는 “서른이 넘은 뒤 친구(예비 신랑)를 보는데 느낌이 다르더라. 제가 먼저 대시해서 연애하게 됐다”며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감정이 커져서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일 같이 프러포즈를 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빛나는 이날 예비신랑과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써니힐 전 멤버 주비와 미성, 현 멤버 코타가 들러리로 함께한 화보도 공개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이 맡고 축가는 써니힐 멤버들이 부를 예정이다. 빛나는 결혼식을 마친 후 미국 뉴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빛나는 “아직 결혼 전인 멤버들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정말 예쁘게 잘살겠다”고 전했다.
빛나는 2007년 써니힐 멤버로 데뷔해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써니힐은 현재 빛나, 코타, 은주, 건희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2018년 12월 멤버 주비와 미성이 탈퇴했고 이듬해 건희와 은주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