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법인의 공공적 책무와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대학스포츠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관명칭을 바꿨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국 운동부 설치 대학의 총장협의체로서 2010년 출범이래 각 대학의 운동부 지원, U-리그 대회와 클럽 대회 개최, 학생선수 선발과 학사관리 정상화 및 학생선수 미래가치 창출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수 회장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로 기관명칭이 변경된 만큼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각 대학의 운동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생선수들의 학사관리를 연구하는 등 대학스포츠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의 대학스포츠가 아시아의 모델이 되고, 세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대학스포츠의 국제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