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진' 정경호 "설인아·차학연과 있으면 촬영 진행 안돼"

최희재 기자I 2025.05.30 10:42:39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온라인 제작발표회
"팀 케미 점수? 만점"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침부터 촬영 끝날 때까지 얘기를 하느라...”

왼쪽부터 설인아, 정경호, 차학연(사진=MBC)
배우 정경호가 3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제작발표회에서 ‘무진스’ 케미에 대해 전했다. 자리에는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김보통 작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정경호(사진=MBC)
정경호는 ‘무진스’라 불리는 설인아, 차학연과의 팀 케미에 대해 “거의 만점인 것 같다. 둘이 정말 밝고 에너지가 좋다. 저는 조용하고 에너지가 적은 편인데, 셋이 있으면 밸런스가 딱 떨어지는 순간이 있다”고 답했다.

또 정경호는 “셋이 있으면 촬영 진행이 안 된다. 뭐 하나 주제가 발동되면 아침부터 집에 갈 때까지 그 얘기만 한다. 청소기, 커피 포트, 발 닦는 티슈 같은 소재가 하나만 정해지면 그 얘기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또 반려견을 키우니까 반려견 얘기가 나오면 이야기가 끝이 안 나서 누군가가 ‘얘기 그만하고 촬영하자’고 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설인아(사진=MBC)
차학연(사진=MBC)
차학연은 “한 번도 만점을 준 적이 없는데 이번에 만점을 주고 싶다. 평소에도 셋의 합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첫 회부터 조금씩 봤는데 셋의 움직임이 똑같아지는 순간이 많더라. ‘서로를 잘 알고 있구나. 평소 케미가 잘 나타나는구나’ 느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저도 만점이다. 너무 완벽했고 그 중심에 정경호 배우님이 계셨기 때문에 만점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전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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