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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제이창·승훈·이동훈, 첫 미션 탑티어…기립박수 나왔다

최희재 기자I 2024.01.27 16:14:56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첫 방송부터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는 4인조 보컬 보이그룹 데뷔에 도전하는 ‘빌드업’ 40인의 참가자들이 첫 미션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은 전현직 아이돌부터 재야의 실력자까지 40인의 참가자들과 ‘빌드업’을 이끌 MC 이다희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훈훈한 첫 인사도 잠시, 참가자들은 블라인드로 재생되는 보이스 파일을 듣고 본인과 빌드업하고 싶은 목소리에 투표하는 자체평가 ‘보이스 체크인’을 진행하며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렸다.

1라운드에서는 ‘보이스 체크인’ 득표수 1위부터 원하는 미션곡을 선택해 참가자 네 명이 하나의 무대를 꾸미는 ‘프리 포(PRE-4) 미션’이 펼쳐졌다. 팀을 이뤄도 미션 곡마다 단 한 명의 ‘탑티어’를 선정하기에 사실상 개인전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프리 포 미션’ 첫 무대 탑티어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원팩트의 제이창이 선정됐다. 웬디는 “‘멀어지는’ 파트를 시작했을 때 귀를 간지럽혔다“며 ”대화하듯 노래 부르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극찬했다.

다음 무대의 탑티어는 CIX 승훈이 선정됐다. 김재환은 “잘 생기셨고 춤도 엄청 잘 추실 것 아니냐”라며 유쾌한 심사평을 전했다.

이어 ‘가지마 가지마’ 무대에서는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이석훈은 “오랜만에 기대 이상의 노래를 듣게 돼서 당황스럽기까지 하다”라고 극찬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활약 가운데 에이스의 이동훈이 탑티어에 등극했다.

‘빌드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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