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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리는 이번 시상식에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의 출연자로 참석을 했다. 포토월 앞에 선 사오리는 검정색 바탕에 붉은 선으로 된 무늬가 새겨진 의상을 입었다.
소속사 FMG 측은 20일 이데일리에 “당시 사오리가 입은 의상의 무늬는 한글패턴으로 이상봉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오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홍보대사로 한국의 올림픽과 문화를 홍보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외국인 최초로 국가 공인 한국수어 통역사 자격증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또 지난 10월 9일 575돌 한글날에 ‘세종한글 국제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한국, 한글 사랑이 각별한 일본 방송인이다.
사오리가 출연한 ‘골때리는 그녀들’은 이번 SBS연예대상에서 8관왕에 올랐다. 사오리는 소속사 FMG를 통해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어 가는 예능인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스웠고 특히 ‘골때리는 그녀들’이 8관왕을 하고 FC월드클라쓰 주장인 에바언니도 주장단 수상으로 우수상을 받게 돼 제가 받은 것처럼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골때리는 그녀들’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시청자들과 팬분들을 위해 더욱 더 진정성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