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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세 번째 심리 키워드 ‘질투’를 주제로, 23살에 조만장자가 된 ‘천재 CEO’ 그리고 친구의 고통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은 ‘배우 조련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친구의 질투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당사자가 등장한다.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청년 사업가였던 그는 오랫동안 영화배우의 꿈을 간직해오고 있었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전직 연예인 매니저 출신 친구는 일명 ‘제2의 하정우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주인공은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하던 사업까지 다 접고 올인했지만, 친구가 던져준 미션은 기행을 넘어서 엽기적이기까지 했다. 친구의 미션을 완수한 뒤 몸짱이었던 주인공의 외모는 충격적으로 바뀌었다.
심지어 은밀한 곳에 새겨진 ‘미키마우스’ 문신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찬원은 “이거 완전 돌아이네”라며 분노했고, 홍진경 또한 “사람을 XX으로 봤다”며 경악했다.
이와 함께 ‘한끗차이’ MC들의 경험담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장성규는 질투 때문에 예능에 출연하는 동기 아나운서의 자리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신인 시절 선배에게 애드리브를 도둑맞았던 황당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런 가운데 이찬원은 넘치는 방송 욕심 속에서도 “고소 공포증 때문에 방송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끗차이’는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