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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리포트]장동건-이정범 콤비 '우는 남자', 칸 사로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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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4.05.17 19:02:19
장동건과 이정범 감독의 ‘우는 남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동건과 영화감독 이정범.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영화 ‘우는 남자’가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을 받는다.

‘우는 남자’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17일 오후 6시(현지시간)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마켓 스크리닝을 갖는다. 전 세계 영화 바이어들이 모이는 시사인 만큼 ‘우는 남자’가 해외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시작은 좋아보인다. ‘우는 남자’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스크린 데일리 특별판에는 ‘우는 남자’ 포스터가 커버로 장식됐다. ‘NO TEARS FOR THE DEAD’라는 영문 타이틀로 소개됐으며 ‘이정범’이라는 감독의 이름 대신 ‘아저씨’의 그 감독이란 뜻으로 표기돼 눈길을 끈다. ‘우는 남자’는 현재 ‘표적’, ‘도희야’ 등을 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 부스에 전면 포스터로 소개돼있으며 마켓 스크리닝 일정 후 이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관심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팔레 데 페스티벌 내 설치된 CJ엔터테인먼트 부스.
영화 ‘마이웨이’의 제작보고회를 칸에서 열며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던 장동건은 이미 세계 영화 시장에서 관심 받는 배우. 이정범 감독 역시 ‘아저씨’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우는 남자’는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표적 모경(김민희 분)을 만난 뒤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액션 드라마다. 내달 5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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