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케이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에브리원의 ‘무한걸스’ 멤버들이 필리핀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무한걸스’의 원조 격인 MBC ‘무한도전’으로 유명세를 탄 매니저 정석권 실장도 동참했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지난 16일 필리핀으로 출국, 세부 섬의 ‘쓰레기 마을’이라고 불리는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쓰레기를 주운 돈으로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빈민아 아이들의 모습에 눈물을 보이면서도 미용 봉사를 비롯해 작은 공연과 풍선 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하며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돌아왔다.
특히 김신영은 다른 프로그램 촬영 도중 왼쪽 손목을 다쳐 깁스를 한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평소 봉사활동을 실천에 옮겨왔던 정 실장은 ‘무한걸스’의 해외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현지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2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들고 동행,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무한걸스’의 해외봉사활동은 오는 22일과 29일 2회로 나뉘어 방송된다.
▶ 관련기사 ◀
☞'무한걸스' 10km 男 마라톤 최고기록 도전...한강마라톤 출전
☞정시아· 백도빈 결혼식, '무한걸스'서 방송...'출산' 오승은 '눈길'
☞'무한걸스' 정시아, 백윤식 며느리 된다
☞[포토]오승은 시집가던 날...'무한걸스' 등 하객을 소개합니다~'
☞오승은, '무한걸스' 사회-축가 속 웨딩마치 '의리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