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내연남 정모씨, 경찰 출두 1차 조사 마쳐

김용운 기자I 2007.11.08 13:52:31
▲ 옥소리와의 간통혐의로 경찰에 출두한 성악가 정모씨


[일산(경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베일에 가렸던 옥소리의 내연남이 실체를 드러냈다.

옥소리의 내연남으로 알려진 성악가 정모씨가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경찰서에 출두해 간통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정씨는 이날 10시30분경 취재진을 따돌리고 수사를 맡은 일산경찰서 조사실로 들어갔다.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차림의 정씨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이후 2시간 20분여의 1차 조사를 마치고 조사실을 빠져나왔다.  

정씨는 지난 달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연남으로 옥소리의 남편인 박철에 의해 간통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측 관계자는 “오후에 수사를 받을 박철과 옥소리, 정씨 등 3자 대질 심문의 가능성이 높다”며 “정모씨 역시 점심 식사 후에 다시 조사를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글, 사진=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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