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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은 겨울 혹한기로 식재료 문제와 마주하자 ‘무인도의 셰프들’ 특집을 준비했다. 요리 경력 53년 차 이연복, 25년 차 정호영, 23년 차 파브리까지 도합 101년의 요리 경력으로 위기 탈출을 노린다.
세 명의 셰프는 새참 만들기부터 시작한다. 이연복은 전기가 없는 무인도에서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그동안 밀가루만 가지고 꽃빵, 떡볶이 등을 만들었으나 호빵 반죽은 발효까지 필요해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이에 질세라 정호영과 파브리도 각자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든다. 특히 정호영이 준비해 온 재료를 본 이연복은 “이 정도까지 준비했단 말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화려한 라인업과 달리 예상치 못한 실수도 이어졌다고. 급기야 이연복이 “정호영, 파브리를 교육해야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수라장이 펼쳐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요리 경력 도합 101년인 세 명의 셰프가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푹 쉬면 다행이야’ 29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