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계시록' 주연→차기작 준비 박차…2025년도 달린다

김보영 기자I 2025.01.07 09:30:55

2024년 스크린·OTT→시상식 MC 다채롭게 활약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을 꽉 채운 배우 류준열이 2025년에도 왕성한 행보로 힘차게 달린다.

영화 ‘계시록’ 류준열.
지난 달 27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류준열은 첫 MC로 활약한 데 이어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장원영, 성한빈과 함께 안정감 있고, 유려한 영어 진행에 더해 또렷한 딕션과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한 류준열은 “주로 객석에서 지켜보다가 오늘 무대에서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호흡해 보니 행복하고 즐겁다.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팬들 향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한 해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2부와 넷플릭스 ‘The 8 Show(더 에이트 쇼)’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과 능수능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류준열만의 주특기’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도 하고, 레오스 카락스 감독 오픈토크까지 진행하며 작품 활동은 물론 다양한 행보로 알차게 보냈다.

2025년에는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의 주연으로 열연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세한 사항이 공개되기 전이지만, 차기작을 선정해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류준열이 선보일 활동에 팬들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이에 멈추지 않는 류준열의 뜨거울 2025년도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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