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병철, 박주현 양부 된다…미스터리 분위기

최희재 기자I 2024.08.02 06:30:00
(사진=에일리언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병철이 ‘완벽한 가족’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병철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대형 로펌의 변호사 최진혁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 부부가 살인 사건에 휘말린 딸 최선희(박주현 분)와 함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병철은 극 중에서 살인 사건에 휘말린 최선희의 양부 최진혁 역으로 변신한다. 최진혁은 대형 로펌에서 잘나가는 변호사로 스마트하면서도 철두철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겉보기엔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딸을 위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

최진혁은 어느날 갑자기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딸 선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캐릭터로 사건이 일어나기 전 완벽했던 가족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특히 김병철이 표현할 인물 최진혁은 철두철미한 성격에 속내를 예측하기 어려운 포커페이스의 달인으로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김병철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이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맡아온 인물마다 다채로운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품성과 인기를 견인해왔다. ‘SKY 캐슬’,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등 다채로운 연기로 화제를 모은 김병철이 ‘완벽한 가족’에서도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완벽한 가족’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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