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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지금 내가 단련하는 시기 같다”며 “결혼식장에서 기쁜 날. 눈물 안 흘리려고 단련하는 것 같아”라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오히려 옆에 있던 이수민이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고, 하객 없이 텅 빈 웨딩홀을 걷는 두 사람을 본 김국진도 “사람이 없으니 이상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했다.
‘상남자’ 김국진이 뜻밖의 눈물을 쏟자 최성국은 “형님, 왜 그러세요?”라며 당황했고, 김지민까지 울기 시작해 현장은 “왜 울어. 이거 뭐야”라는 소리로 채워졌다. 결국 김국진은 “아니. 거기 사람 좀 채우세요!”라며 괜히 ‘버럭’하기 시작했고, 최성국은 “거의 매주 우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식의 ‘이별 준비’ 과정은 1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