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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요즘 사는 것 같지가 않다"
방송인 전원주(70)가 연예계 절친한 동료인 탤런트 여운계(69)의 폐암 투병 소식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원주는 이달 초와 지난 15일 두 차례에 걸쳐 여운계가 입원중인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을 찾아 암에 맞서 싸우고 있는 친구를 응원했다.
전원주는 19일 "10여 일전만해도 여운계가 의식이 있어 나를 알아보고 웃음도 짓고 했는데 며칠 전 갔을 때는 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더라"며 "손을 잡고 있었는데 기침을 심하게 하며 숨이 가빠 해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병실을 나섰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전원주가 병문안을 갔을 때만 해도 여운계는 중환자실로 옮기기 전이었다. 여운계는 약 3주 전 병원에 입원,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다 증세가 악화돼 무균실을 거쳐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전원주는 "어제(19일) 여운계 남편 분하고 통화를 했는데 산소호흡기를 끼고 있다고 하더라"며 "너무 속상하다. 왜..."라며 슬픈 마음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여운계는 건강 악화로 지난 4월 말 출연 중이던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서 하차했다. 신장암이 폐로 전이돼 계속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중 급성 폐렴까지 겹치며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운계는 외동딸과 남편이 옆에서 간호를 하고 있다.
여운계는 지난 2007년 9월 신장암으로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하차했다가 10월 수술을 받은 뒤 다음 달인 11월 촬영장에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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